살림일기1 비염에 좋은 천연 상비약, 30년 살림꾼의 '신이화(산목련 꽃차)차' 만들기 봄이 오면 산기슭에 수줍게 피어나는 산목련, 그 꽃봉오리를 한방에서는 '신이화'라고 부릅니다. 콧병을 다스리는 매운 성질의 꽃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요. 저희 가족은 환절기만 되면 비염으로 코가 맹맹해지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저는 정성껏 말려 둔 신이화차를 꺼냅니다. 30년 넘게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 온 저만의 봄철 천연 상비약, 신이화차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1. 정성이 반입니다: 산목련(신이화) 손질과 말리기 신이화차는 꽃이 활짝 피기 전, 솜털이 보송보송한 꽃봉오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어린 꽃봉오리를 하나하나 정성으로 펼치다 보면 허리도 뻐근하고 시간마저 멈춘 듯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가족을 위한 마음으로 그 고단함을 견디며 한 송이씩 꽃을 피워냅니다.세척: 깨.. 2026.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