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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꿀팁 (2)
여름철 양파 대파 보관법, 한 달이 지나도 짓무르지 않고 싱싱한 비결

날씨가 고온다습해지는 여름철이 되면 주방 살림하기가 몇 배는 더 까다롭고 지치게 마련입니다. 특히 한국 음식의 베이스로 매일 쓰이는 양파와 대파는 조금만 방치해도 금방 짓무르고 썩어서 진액이 흐르기 십상입니다. 요즘 물가도 비싼데 큰맘 먹고 사 온 식재료를 반도 못 먹고 고스란히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보내게 되면, 그것만큼 속상하고 아까운 일도 없습니다.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썩기 시작한 채소는 여름철 불청객인 주방 초파리를 온 동네에서 불러 모으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저도 장 보고 돌아와 피곤하다는 핑계로 봉지째 냉장고에 툭 던져두었다가, 정작 쓰려고 보면 다 녹아내려 있어 자책했던 적이 참 많았습니다. 오늘은 30년 넘게 살림을 하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한 달 내내 짓무름 없이 ..

생활정보 2026. 5. 29. 08:00
시든 상추가 5분 만에 파릇파릇? 30년 고수가 전하는 채소 심폐소생술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망설여지는 시든 채소 굵은소금 한 줌으로 주방을 정갈하게 관리하는 법에 이어, 오늘은 주부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시든 채소'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장날에 큰마음먹고 사 온 싱싱한 상추와 깻잎이 며칠만 지나면 냉장고 구석에서 축 처져 있는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이다. 비싼 물가에 상추 한 장 버리는 것도 망설여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식감이 사라진 채소를 식탁에 내놓기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결국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향하게 된다. 30년 전 초보 주부 시절에는 아까운 마음에 눈물을 머금고 버리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30년 넘게 주방을 지키다 보니, 시든 채소에도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는 '심폐소생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 소개하는 방법만 알면,..

생활정보 2026. 4.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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