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78 감자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장마철에도 싹 안 나는 감자 보관법 요즘 시장에 가득 쌓여있는 싱싱한 햇감자 박스들을 보면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이 실감 납니다. 얼마 전 소개해 드린 [여름 총각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글에 '올해 여름 김치는 걱정 없다'며 이웃님들이 정성 어린 댓글을 남겨주신 덕분에,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햇감자 한 박스를 사 들고 와서 살림 보따리를 풀어봅니다. 하지만 반가운 햇감자 뒤로 곧 다가올 눅눅한 장마철을 생각하면, 이 많은 감자를 어떻게 상하지 않게 보관할지 걱정부터 앞서실 텐데요. 오늘은 여름철 양념만큼이나 우리 집 밥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 바로 '감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반가운 햇감자 뒤로 곧 다가올 눅눅한 장마철을 생각하면, 이 많은 감자를 어떻게 상하지 않게 보관할지 걱정부터 앞서실 텐데요. 오늘은 장마철에도 감자.. 2026. 6. 7. 여름 총각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30년 차 주부의 아삭한 알타리김치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살림 30년 차 주부입니다. 얼마 전 올린 제철 매실청 활용법 글들이 이웃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해서 참 뿌듯한 요즘입니다. 매실청으로 여름을 나실 준비를 끝냈다면, 이제 본격적인 여름 밥상을 책임질 김치를 준비할 때가 되었지요. 요즘 시장에 나가면 총각무(알타리무)가 한창이라 저도 싱싱한 것으로 한 단 사 왔습니다. 맛있게 담가서 가족들에게 칭찬받을 생각에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유독 생각나는 김치가 바로 아삭아삭한 '총각김치'입니다. 잘 익은 총각김치 한 입 베어 물면 더위에 달아났던 입맛도 금방 돌아오곤 하니까요. 하지만 초여름에 담그는 총각김치는 가을무와 달라서 까다로운 점이 많습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무가 금방 매워지거나, 익으면서 겉은 흐물흐물하고 속.. 2026. 6. 6. 매실청 건지고 남은 매실, 버리지 마세요! 30년 차 주부의 활용법 5가지 안녕하세요. 살림 30년 차 주부입니다. 얼마 전 올린 곰팡이 없이 매실청 담그는 법 글에 정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정성껏 담근 매실청이 뽀글뽀글 숨을 쉬며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참 든든하시지요? 그런데 매실청을 담그고 백일쯤 지나 알맹이를 건져낼 때가 되면, 다들 똑같은 고민을 하십니다. "이 쪼글쪼글해진 매실 건더기를 그냥 버려야 하나, 먹어도 되나?" 하고 말이지요. 저도 살림 초보 시절에는 아깝다면서도 쓸 줄 몰라 통째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30년 넘게 매해 매실을 담그며 확인해 본 결과, 이 건더기야말로 여름철 우리 집 밥상과 주방을 책임지는 보물 중의 보물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는 그냥 버렸는데, 몇 번 활용해 보니 생각보다 쓸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2026. 6. 5. 여름철 매실청 곰팡이 안 생기게 담그는 법, 30년 살림 고수의 실패 없는 비결 매실이 제철인 계절이 되면 마트나 시장에 초록빛 매실이 가득 깔리고, 집집마다 매실청 담그는 손길이 분주해집니다. 잘 담가둔 매실청 한 병은 일 년 내내 요리할 때 천연 조미료도 되고, 속이 더부룩할 때 소화제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는 든든한 살림 밑천이지요. 그런데 큰맘 먹고 정성껏 담근 매실청 위에 어느 날 갑자기 하얀 막이 생기거나 곰팡이가 피어 속상했던 경험, 다들 한두 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설탕도 넉넉히 넣었고 병도 깨끗이 씻어서 말렸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뿌옇게 변질되는 경우가 참 많거든요. 사실 저도 처음 매실청을 담그던 살림 초보 시절에는 실패를 꽤 여러 번 겪었습니다. 아까운 매실 한 박스를 통째로 버리기도 하고, 곰팡이 때문에 비싼 설탕까지 몽땅 쏟아버리며 속상해했던 날들이.. 2026. 6. 4. 양파망 그냥 버리지 마세요, 30년 살림하며 알게 된 양파망 재활용 방법 3가지 마트나 시장에서 양파나 마늘을 한 망 가득 사 오고 나면, 늘 마지막에 덩그러니 남는 붉은색 양파망이 있으시죠?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기엔 재질이 짱짱하고 질겨서 은근히 아까운 마음이 드는 그 망 말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버렸는데, 살림을 오래 하다 보니 '이걸 어디다 써먹을 수 없을까' 이것저것 시도해 보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집 안 구석구석에서 양파망이 꽤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자주 활용하는 방법 세 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철수세미 대신 양파망으로 싱크대 물때 잡기싱크대 주변 물때나 냄비 바닥 기름때를 닦을 때 저는 오래전부터 철수세미 대신 양파망을 씁니다. 처음엔 그냥 궁금해서 써봤는데, 생각보다 까칠까칠한 망 재질이 기름때 제거에 꽤 잘 먹히더라고요.. 2026. 6. 3. 30년 살림 고수의 마늘 보관법! 통마늘부터 다진 마늘까지 갈변 없이 장기 보관하는 비결 살림을 하다 보면 손이 많이 가면서도 보관하기 까다로운 식재료 중 하나가 마늘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 음식에 마늘이 빠질 수 없다 보니 늘 쟁여두게 되는데, 조금만 방치하면 금방 무르거나 곰팡이가 슬어버리죠. 저도 예전에 의욕만 앞서 마늘을 한 접 샀다가 제대로 보관하지 못해 태반을 시커멓게 썩혀서 버린 적이 있습니다. 안전하겠거니 믿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결국 반 접 이상을 쓰레기통으로 보내버렸거든요. 그런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지금의 보관법을 정착시키게 됐어요. 오늘은 30년 살림에서 터득한 통마늘과 다진 마늘의 장기 보관 비법을 나눠드리겠습니다. 1. 통마늘 보관의 핵심은 습기 차단 — 설탕의 재발견마트에서 깐 마늘을 사 오거나 집에서 직접 까서 밀폐용기에 그냥 넣어두면, 마늘 자체에서.. 2026. 6. 2.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